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KLUE
- MT-DNN
- KLUE-RE
- Relation Extraction
- Chatbot
- ai-tech
- text classification
- pytorch
- beam search
- bert
- fine-tuning
- NLP
- FSML
- BELU
- 백준
- multi-head attention
- scaled dot-product attention
- layer normalization
- Eliza
- Dialogue System
- BLEU Score
- 취업
- Transformers
- huggingface
- Transformer
- Conversation System
- GPT-1
- BoostCamp
- Prompt Tuning with Rules for Text Classification
- boj
- Today
- Total
dukim's blog
TUNiB 설명회 후기 본문
21년 3월, NLP 연구자 및 개발자 분들에게 뛰어난 성과물로 잘 알려진 박규병님께서 카카오브레인을 퇴사하시고
TUNiB이라는 회사를 창업하셨습니다. 페이스북에 짤막하게 창업 절차가 진행 중임만을 밝히시고 구체적으로 어떤
회사인지는 밝히지 않으셔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는데요. 3월 25일 구글 meet을 통해 TUNiB 설명회를 통해
회사를 소개하고, 질문과 답변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명회 내용에 대한 요약과 주요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답변 내용을 정리하면서 오타나 답변하신 분의 원래 의도와 다소 어긋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TUNiB은
- 우리는 사람들이 인공지능과 소통하며 교감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 고도의 대화능력을 기반으로 사람들과 교감하는 글로벌 디지털 휴먼을 만들겠습니다.
- 기존 사례에서는 인간과 같은 외모, 또는 인간과 같은 지능에 초점을 두었다면,
TUNiB은 페르소나와 대화를 통한 교감 능력에 집중합니다.
- 자연어처리를 기반으로 한 A.I. Tech Startup입니다.
- 카카오브레인 NLP팀 출신의 Co-founder 6인이 2021년 3월 만들었습니다.
- Co-founder 6인은 5명의 A.I. 엔지니어와 1명의 기획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글로벌 디지털 휴먼 시장을 겨냥합니다.
- 큰 비지니스 가치(연구X)를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다가올 미래에 대한 대담한 상상을 합니다.
TUNiB Team
- 박규병(Kyubyong Park) [Ryan] : Co-founder / CEO
- 천영재(Yeongjae Cheon) [YJ] : Co-founder / CSO
- 박지우(Jiwoo Park) [Bernard] : Co-founder
- 고현웅(Hyunwoong Ko) [Kevin] : Co-founder
- 김수환(Soohwan Kim) [Kaki] : Co-founder
- 박풀잎(Pulip Park) [Judy] : Co-founder / CHO(Chife Hip Officer)
TUNiB의 문화
- 수평적 문화 지향(단, 너도나도 맞먹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개인주의를 의미하지는 않음, 오합지졸 X)
- 투명하고 공개를 원칙
- 치열한 토론 문화
- 자율, 최소한의 프로토콜
- 실행력(<- 고민하는 동안 만든다)
- 재미(유튜브, 웹툰, 전지훈련, 소소한 이벤트 등)(<- 우리는 재미를 위해 시간과 돈을 쓴다)
TUNiB 인재상 - 개발자
- 개발자라면 코딩을 잘하고 좋아해야
- 실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합
- 딥러닝에 대한 강한 관심
- 논문 출판보다는 서비스에 큰 가치를 두는 분
- 명쾌한 소통 능력
-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하지 않은 분
- 손을 더럽힐 각오가 된 분
- 난 성장할 준비가 되었는데 세상은 나를 알아주지 않는가 라고 탄식해 보신 분
TUNiB 인재상 - 비개발자
- 소통 능력(한국어, 영어, 개발자 언어)
- 주도적 성향(사실 저도 무슨 일을 시켜야 할지 모르거든요.ㅠㅠ)
- 트렌디(사실 저는 트렌디한 게 뭔지 몰라요.)
- 글로벌 감각(신토불이 정신X)
- 몸 사리지 않는 분
-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하지 않은 분
Q&A
Q-01. [채용] 튜닙이 생각하는 '코딩 잘하는' 사람의 구체적인 기준은?
Bernard:
자신이 생각하는 아이디어나 알고리즘을 원하는 언어로 쉽게 옮기는 사람,
어떤 문제가 주어졌을 때 상상한 생각을 코드로 잘 옮길 수 있는 사람
Q-02. [목표] 페르소나 챗봇이라고 하면 가장먼저 스캐터랩의 이루다가 생각이 나는데요, 스캐터랩과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페르소나를 가진 챗봇을 만들려고 하시는지 궁금합니다(문화적 측면과 기술적 측면에서).
Ryan:
- 인간이 하는 여러 커뮤니케이션 활동들이 모두 챗봇으로 탄생할 수 있다. 관계라는 건 연인 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 등 다양하다. 가장 먼저 무엇(어떤 관계)을 시도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또한 기술적인 측면에서 적절한 기술을 찾아나갈 예정
Q-03. [비지니스] 혹시 챗봇 외의 자연어처리 관련 비지니스에 대해서도 생각하시는 바가 있으신가요?
Ryan:
- 없다. 챗봇 결정까지의 과정 중에는 여러 다른 아이템들이 있었으나, 스타트업의 특성상 여러개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듯하다. 챗봇은 궁극의 기술, 하나만 파도 쉽지 않을 것 같아 한 우물만 파려한다.
Q-04. [기술] 공감이 곧 인간다움의 본질이라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다소 무거운 질문일 수 있는데 공감능력의 기준, 즉 공감을 잘 한다는 것의 기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단순히 들은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것만이 공감은 아닌 것 같아서요!
Ryan:
-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누구랑 대화를 하는데 내 친구가 '어제 내가 배탈이 나서 땀이 났었어" 라고 얘기하면 사이코패스 아니라면 당연히 걱정해줄 것이다. 그런데 사람은 다음날이 되거나 며칠 지났을 때, 그 일을 다시 물어봐줄 수 있다. 즉, 사람은 더 과거의 일을 기억하고 걱정해줄 수 있는데 현재의 챗봇은 이런 능력이 떨어진다. 현재의 챗봇이 하기 힘든 대상의 상태에 대해 기억하고, 케어해주는 능력이 기준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Q-05. [비지니스] 어플 중 '레플리카' 라는 어플이 페르소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해당 서비스와의 차별점을 어떻게 기획하고 계신가요?
YJ:
레플리카는 기본적으로 페르소나 챗봇이라 하는데 체감하기에 페르소나 간의 차이가 약한 듯 하다.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페르소나에 대한 문제는 단순 연인으로써의 페르소나를 만드는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페르소나를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즉 페르소나 챗봇을 버츄얼 휴먼으로써 확장할 계획이며, 이러한 확장 방향에서 기존 레플리카와 차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Q-06. [비지니스] 회사 소개 때 연구가 아닌 비지니스 모델을 추구한다 하셨는데, 글로벌 디지털 휴먼/페르소나 챗봇의 비지니스 모델은 어떤 것인가요? + Starting Point는 어떻게 잡으면 좋을까요?
Ryan:
레플리카는 한국의 이루다가 유명하듯이 영어권에서 유명하다. 사람이 선택하면 거기에 맞는 페르소나를 가진 챗봇이 나오는데, 애인 모드에서 과금 모듈이 나온다. 지금 디지털 휴먼들이 광고를 하거나 협찬을 받기도 하고, 대화권을 팔기도 하는 등, 이러한 것들이 비지니스 모델의 Starting point가 될 것 같다. 지금은 메타버스나 디지털 휴먼이 나오는 초창기이며, 활성화되면 훨씬 더 비지니스 모델이 늘어날 것이라 예상한다.
Q-07. [윤리&가치] 튜닙이 만들어내는 디지털휴먼이 세상에 등장하게 되면 세상의 어떤 변화를 기대하시나요? 혹은 디지털휴먼이 왜(why) 세상에 필요할까요? 단순히 제 수준에서 생각해 본 바로는 사람들이 사람들 간의 소통에서는 충분한 '공감'을 받지 못해서..? 정도인데요! 혹시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Ryan:
디지털 휴먼은 튜닙이 만들든 그렇지 않든 앞으로 계속 나올 것이다. 튜닙이 만들고자 하는 것은 대화능력과 공감(지능)이다.
디지털 휴먼이 나오게되면 친구 또는 애인 등등 기존의 인간관계가 디지털 휴먼에까지 확장될 것이다.
디지털 휴먼을 사람들이 찾게되는 이유가 현실세계에서의 인간관계가 불만족스럽기 때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오프라인에서 충족되지 않은 사람들만 온라인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른 것이며, 인터넷에서의 인간관계는 옵션이다.
메타버스도 이러한 옵션으로 보며, 오프라인에서 불만이 있어서 디지털 휴먼을 사귀는 것이 아닌 그냥 사귀는 것이다. 이러한 관계에 있어서 주가 되는 활동은 대화이며, 이를 잘하는 챗봇을 만들려한다.
YJ:
제 상상을 보태자면, 페르소나가 있는 챗봇들고 같이 섞여서 현실과 가상이 믹스되는 세상이 올것이라 본다. 1, 2년 뒤 채팅방에 디지털 휴먼 직원도 같이 대화하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본다.
Q-08. [채용] AI 개발자 인턴을 뽑을 실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고, 일반적으로 AI 조직에서 뽑는 인턴 개발자의 역량이 어느정도 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Ryan:
그렇다. 그러나 뒤에 질문은 회사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답변하기 어려울 듯 하다. 연구 지향인 회사들은 인턴 개발자를 당장 현업에 투입할 수 있을 정도(몇 개월 안에 자기 논문을 쓸 수 있을 정도)로의 실력을 원하기도 하며, 개발 지향인 회사들은 논문을 구현하거나 이해할 정도만 만 되어 모델을 응용하고 서빙하는 능력을 원하기도 한다.
Q-09. [기업문화] 평소에 토론을 한다고 하셨는데 어떤 방식으로 토론하시나요 ㅎㅎ
Kevin:
공평하고 수평적으로 진행한다.
Judy:
본인의 의견을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많다. 최소한의 격식을 지켜야하나 하고싶은 얘기를 할 수 있다.
Q-10. [기술] 인공지능은 모델을 만드려면 데이터가 중요한데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셨는지 혹시 데이터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어떤 걸 하는지 궁금합니다.
Ryan:
이 질문을 참 많이 받았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법은 어떤 식으로든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중요한 건 의지이며 의지가 있으면 해결할 수 있다. 고민만 하고 있으면 누가 해결해주지 않는다.
Q-11. [창업배경] 창업을 결심하게된 결정적인계기?
Ryan:
결정적인 계기는 사직서를 던진데서 비롯되었다. 창업을 할려고 할 때, 가장 갈등을 일으켰던 것은, 먹고 살 것인가가 아닌, 내가 CEO 감인가에 대한 질문을 계속 해야만 했었다. 이걸 안해봤으니 스스로에게 대답을 할 수 없었고 결국 해보면서 답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Q-12. [채용] 튜닙에서 원하는 트렌디함?을 조금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Ryan:
챗봇이라 하는 것도 많고, 페르소나를 입힌다는 것도, 굉장히 많다. 메타버스라는 것도 일상에 많이 녹아들었다. 영화 뿐만 아니라 원격 미팅 등 가상과 현실이 이미 초월했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 남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느낌?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고, 실행력, 추진력 있게 할 수 있는 에너지를 트렌디함으로 보고 있다. 눈치보지 않고 할 수 있는 용기.
YJ:
10대, 20대의 문화나 정서를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회사에 공대생들이 많아 트렌디한 사람이 필요하다.
Q-13. [윤리&가치] 챗봇을 만들면서 악용되는 사례를 배제할 수 없을텐데 혹시 우려되는 부분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이 있으신가요?
Ryan:
악용 사례가 있을 것이다. 이루다 사태나 테이 사태를 보면서 피해갈 방법을 찾는 것과 윤리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고 테스트를 해보고 있다.
Q-14. [창업배경] 튜닙이 캐릭터 이름이라고 하셨는데, 굳이 튜닙이라고 지으신 계기/이유가 있을까요? 아니면 누구의 아이디어였을까요??
Ryan:
영국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의 튜닙이다. 반은 참치 반은 순무인 캐릭터.
지향하는 회사가 IT 회사라기보다는 디자인, 애니메이션 회사처럼 가볍고 명랑한 느낌이 나는 회사가 되기를 원했다.
Q-15. [창업배경] 창업을 결심하는데 비지니스 모델 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어떤 성향의 사람일지, 일하는 스타일은 어떤지 잘 맞을지등을 고민해봤을 텐데, 규병님의 어떤 면을 보고 창업 조인에 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YJ:
다른 팀원들의 성장커브가 가팔랐다, 그 부분이 강하게 끌렸고 규병님은 상당히 오랬동안 한 우물을 파면서 실질적 결과물들을 많이 내었다. 회사 내부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에도 상당한 공헌을 하셨기에 이분이라면 뭘 만들어도, 어떤 팀을 리딩하더라도 충분히 뭔가를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다.
Bernard:
비슷하다. 라이언의 실력을 보고 신뢰가 들었고, 같은 팀에서 일하면서 수평적이고 의사소통도 잘되어서 여러가지로 도움을 많이 받았고, 의견도 마음껏 낼 수 있어서 좋았다. 가장 큰 것은 신뢰,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았다.
Kevin: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라이언님의 실용적인 것을 추구하는 성향이 잘 맞아서이며, 두 번째로는 배울 점이 많기 때문이다.
Kaki:
카카오브레인에서 팀원들이랑 일하면서 재밌게 몰두해서 일할 수 있었다. 함께하면 재미와 성장 모두 챙겨갈 수 있겠다 생각해서 고민하지 않았다.
Judy:
카카오, 카카오브레인에 있었고, 브레인에 있을 땐 다른 팀에 있었지만, 팀에 합류하면서 지금까지 계속 재미가 있었다. 규병님께서 함께 일하는 한 분 한 분에 관심이 많고 모두의 의견을 듣는 걸 보니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Q-16. [윤리&가치] 챗봇을 만든다고 많은 분들이 기술 자체에 대해서 경쟁이라던지 얘기를 하셨는데 이거보다도, 담대한 상상이 무엇인지가 궁금하다. 이게 단순히 우리가 만든 기술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만들겠다 수준이 아니라, 이 기술을 사람들이 사용해서 바꾸고 싶은 사회라던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라는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
Ryan:
어쩌면 이 기대를 충족 못 시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전자로도 이미 담대한 상상이라 생각한다. 현재로는 더 나은 페르소나를 만든다에 대해 고민하지만, 나중엔 아바타가 얼마나 많이 생길 것이냐에 대한 고민하게 될 것 같다. 전세계 모두에게 각각 말하는 엔진을 공급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짜릿한 상상이라 생각한다.
Q-17. [비지니스] 스타트업이다보니 초기 창업 비용을 이용해서 비지니스 모델로부터 수익이 발생할때까지 버티셔야할텐데 사실 가능하다고 확신하기 어려운 부분이잖아요 이 부분은 어떤 계획이나 생각을 가지고 시작하셨었나요?
YJ:
최근에 쿠팡이 상장을 했지만, 흑자 전환까진 가지 못했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딜리버리하는 것이 크다고 생각한다.
당분간은 공격적인 투자를 받아 회사를 성장시키고 싶다. 버츄얼 휴먼인 미켈라도 1년 광고수입만 몇백억을 벌었다. SNS 상에서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으면 머지않아 매출로 연결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Q-18. [기술] 영화 Her이 떠오르네요... 혹시 모델만이 할 수 있는 공감들이 어떤게 있을지 생각해두신 게 있으실까요? 같은 시간을 보내고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 외에, 기대하시는 모델만이 할 수 있는 인문학적 공감 포인트(??) 가 어떤게 있나요?
Ryan:
모델만이 할 수 있는 공감은 없을 것 같다. 모델들이 할 수 있는 역량이 제한적이기 때문.
또한 '공감'을 맞장구를 쳐주고 동의하는 것 그 이상으로 생각한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이 언쟁을 벌이거나 토론을 하는 것도 사실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어떤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언쟁이나 토론도 가능하다. 즉, 공감은 단순한 동의의 개념 그 이상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토론에 관심이 많다. 토론엔 고도의 공감이 필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마무리
Ryan님의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는 인사와 함께 설명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설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기술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회사에 대한 소개, 가치나 목표, 윤리적 측면 등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기술적인 측면에 초점을 두어 진행하실 예정이라하니 기술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서는 다음 설명회를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TUNiB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공식 홈페이지를 소개하며 마칩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tunib.inc
홈페이지: http://www.tunib.ai/
'Dumps'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ostcamp AI Tech 2기] 최종 합격 (3) | 2021.07.09 |
---|---|
2021 상반기 회고 (2) | 2021.07.03 |